경제뉴스해설3 – 매몰비용 기회비용 한계비용 한계효용 한계소비성향 소비의 비가역성 한계소비성향 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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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해설3 – 매몰비용
이미 지급되어 다시는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기회비용은 어떤 것을 선택할 때 포기하여야 하는 비용을 말하지만, 매몰비용(sunk cost)은 무엇을 선택하는가에 상관 없이 지급할 수밖에 없는 비용이다.
이미 지급된 매몰비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현재 시점에서 아무것도 포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몰비용과 관련된 기회비용은 영(0)이다.
따라서 어떤 선택을 할 때에는 선택에 따른 편익은 극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하되 이미 지출된 매몰비용은 무시해야 한다.
의사결정을 할 때 매몰비용에 집착하면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미 투입한 비용과 노력이 아까워 경제성이 없는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함으로써 결국 손실을 키우는 경우를 매몰비용 오류(sunk cost fallacy)라고 한다.
경제뉴스해설3 – 기회비용
인간의 욕구에 비해 자원이 부족한 현상을 희소성이라고 한다.
희소한 자원을 가지고 인간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든지 부족한 자원을 어느 곳에 우선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즉 다양한 욕구의 대상들 가운데서 하나를 고를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때 포기해 버린 선택의 욕구들로부터 예상되는 유・무형의 이익 중 최선의 이익을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라고 한다.
자원의 희소성이 존재하는 한 기회비용은 반드시 발생하게 되어 있고 이는 경제문제를 발생시키는 근본요인이 된다.
기업은 기업가가 투자를 선택할 경우 포기한 나머지 선택 의 가치인 투자금액의 은행예금 이자 등이 기회비용이 된다.
경제뉴스해설3 – 한계비용
한계비용은 재화나 서비스를 한 단위 더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의 증가분을 의미한다.
즉 비용증가분을 생산증가분으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면, 생수 100병을 생산하는데 10,0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면 생수 1병의 평균생산비용은 100원이다. 추가로 생수 한 병을 더 생산하여 101병, 102병을 생산할 때 비용이 각각 10,080원, 10,150원이라면 생수 101병째의 한계비용은 10,080원 – 10,000원 = 80원, 102병째의 한계비용은 70원이 된다.
생산의 경제성을 분석하는 데에 있어 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가도(10,080원→ 10,150원) 중요하지만 생산을 늘림에 따라 증가하는 추가적 비용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80원→70원) 살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생산의 목적이 이윤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면 반드시 한계비용의 움직임을 살펴보아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학적으로 어떤 함수값(총비용)의 최소는 변수(생산규모)의 미분값이 0이 되는 곳에서 결정되는데, 한계의 개념은 바로 미분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상기하면 이해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산이 증가하면서 한계비용은 점차 줄어들다가 어느 생산규모에 이르면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다.
경제뉴스해설3 – 한계효용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의 소비를 한 단위 늘림에 따라 추가로 증가한 효용을 한계효용 이라 한다. 한계효용은 총효용의 변화분을 소비량의 변화분으로 나눔으로써 계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효용은 증가하지만, 한계효용은 그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한계효용체감의 법칙).
경제뉴스해설3 – 한계소비성향
개인의 소득은 소비와 저축으로 나누어지는데, 소득 중에서 소비로 쓰이는 비율을 소비성향, 저축에 들어가는 비율을 저축성향이라고 한다.
한계소비성향은 새로 늘어난 소득 중에서 소비로 지출되는 비율을 가리킨다. 즉 소득의 증가분을 △Y, 소비의 증가분 을 △C로 하여 △C/△Y로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물가상승기에는 한계소비성향이 높고 또 저소득층은 고소득층에 비하여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경향이 있다.
경제뉴스해설3 – 소비의 비가역성
소비행태를 설명하는 상대소득가설은 소비가 현재소득 이외에도 과거의 최고 소득수 준 또는 타인의 소비수준과 같은 상대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한다.
이 가설에 따르면 현재소득이 과거의 최고 소득수준에 비해 작아지 더라도 소비자는 소비를 소득감소에 비례하여 줄이지 않고 이보다 작은 폭으로 줄이게 되는 소비의 비가역성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소비의 비가역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톱니효과(Ratchet effect)는 단기적으로 소득이 변동할 경우 한계소비성향은 일정하지만 평균소비성향은 낮아지는 소비행태를 설명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한다.
아울러 장기적으 로 소득이 늘어날 경우 평균 및 한계 소비성향이 같아지는 장기소비 행태도 설명 가능하 다.
참고로 상대소득가설에서 타인의 소비수준에 영향을 받는 현상인 전시효과 (Demonstration effect)도 장단기 소비행태를 설명하는데 유용한 개념이라 하겠다.
한계소비성향
개인의 소득은 소비와 저축으로 나누어지는데, 소득 중에서 소비로 쓰이는 비율을 소비성향, 저축에 들어가는 비율을 저축성향이라고 한다.
한계소비성향은 새로 늘어난 소득 중에서 소비로 지출되는 비율을 가리킨다. 즉 소득의 증가분을 △Y, 소비의 증가분 을 △C로 하여 △C/△Y로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물가상승기에는 한계소비성향이 높고 또 저소득층은 고소득층에 비하여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경향이 있다.
경제뉴스해설3 – 매몰비용 기회비용 한계비용 한계효용 한계소비성향 소비의 비가역성 한계소비성향 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